조세일보

검색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유럽연합, 한국 등 '코로나19 안전국' 입국 허용

조세일보 / 강대경 기자 | 2020.06.30 14:36

코로나19에 잘 대처한 국가 대상으로 입국 허용
낮은 감염률, 좋은 의료체계, 신뢰성 있는 건강데이터가 평가 기준
유럽연합 회원국마다 처지가 달라, 실랑이 벌이며 명단 작성
관광산업이 중요한 유럽국가는 가능한 많은 국가 넣길 원해

조세일보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콜로세움 (사진 연합뉴스)

유럽연합이 7월1일(현지시각)부터 '코로나19 안전국'인 한국과 캐나다, 호주 등 14개국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BBC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럽연합은 이들 나라가 코로나19에 잘 대처한 국가로 평가해 입국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입국 허용국 명단엔 한국, 일본, 태국, 호주, 뉴질랜드, 조지아, 세르비아, 알제리, 튀니지, 우루과이, 르완다 등 14개국이 들어갔다.

현재 명단에서 미국과 브라질, 중국이 빠졌으나 특히, 중국은 유럽연합과 상호입국협정을 맺으면 명단에 추가될 수 있다고 BBC와 인터뷰한 외교관이 밝혔다.

방송은 유럽연합이 해당 국가의 감염률, 의료체계, 건강데이터를 기준으로 명단에 넣었다며 그러나 유럽연합 회원국마다 처지가 달라 명단을 정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리스와 포르투갈은 자국의 피폐한 관광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가능한 많은 국가를 넣길 원했으나 독일과 스페인은 안전한 국가만 명단에 넣길 원했다. 회원국끼리 며칠 동안 실랑이를 벌이다가 최종 명단에 타협했으며 정기적으로 명단을 갱신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해당 명단이 2주마다 갱신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나중에 미국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끈한 토픽·쏠솔한 정보 조세일보 페이스북 초대합니다.

주요기사

Copyrightⓒ 2001~2020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