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8TB(테라바이트)·4TB·2TB·1TB 등 4가지 모델로 구성된 소비자용 4비트(QLC) SATA SSD 870 QVO를 출시했다.
지난 30일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중국 등 글로벌 4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1개의 셀(Cell) 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용량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업계 최초 4비트(QLC) 낸드플래시 기반 860 QVO 시리즈를 출시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870 QVO 시리즈는 용량을 2배로 늘렸을 뿐만 아니라 속도도 SATA 인터페이스 한계에 근접할 정도로 높여 고용량·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인텔리전트 터보 라이트 기술로 연속읽기, 쓰기 속도를 각각 560MB/s와 530MB/s로 향상시키고 임의 읽기 속도 또한 98K IOPS로 기존대비 13% 높여 빠른 부팅과 멀티태스킹 및 게이밍에 적합하다.
8TB 제품은 최대 2,880TB의 총 쓰기 가능 용량(TBW)을 제공하고 보증기간은 최대 3년에 업그레이드된 Magician 6 소프트웨어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향상된 사용 편의성은 물론 암호화된 제품을 초기화하거나 에러를 사전에 검출하고 수정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은 1TB, 2TB, 4TB, 8TB 4가지 모델 각각 $129.99, $249.99, $499.99 및 $899.99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