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북인천세무서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구종본 신임서장이 직원들에게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북인천세무서)
구종본 신임 북인천세무서장은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정 협조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 서장은 지난달 30일 세무서 내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법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준법세정의 정착과 소득 수준에 맞는 세금을 부담하는 공평한 세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구 서장은 "다만, 성실납세 의무를 저버리는 지능적 탈세행위와 악의적인 체납행위 등에 대해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서장은 또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구하고,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북인천세무서장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세무대학(3기) 출신의 구 신임서장은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을 거쳐 2018년 6월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상주세무서장을 거쳐 북인천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