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라북도 페이스북]
전라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3일 전라북도청에 따르면 전북 28번째 확진자인 고창군에 거주하는 A 씨는 6월 28일 10시 30분부터 14시 40분 한 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다. 29일 10시 30분부터 11시 10분에는 정읍교도소 퇴임식에 참석(30명 정도)했고 16시 40분부터 17시 10분에는 광주의 허리 관련 병원에 방문한 뒤 17시 30분부터 17시 50분에는 광주의 한 치과를 방문했다.
이후 30일부터 몸살과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해 7월 2일 고창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라북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한편 이날 담양군청은 “6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 광주 일곡중앙교회에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