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광역시청 블로그]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광주광역시청에 따르면 이날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118~121번 으로 분류됐다.
◎ 118번 확진자는 동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는 광주사랑교회 접촉자다.
◎ 119번 확진자는 광산구 신가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는 광주사랑교회 접촉자다.
◎ 120번 확진자는 광산구 운남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는 광주사랑교회 접촉자이며 광주 121번의 어머니다.
◎ 121번 확진자는 광산구 운남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는 광주사랑교회 접촉자이며 광주 120번의 자녀다.
광주시청은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앞서 확진 받은 116~117번의 동선이 공개됐다.
북구 용봉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인 광주 116번 확진자는 일곡중앙교회 접촉자로 6월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16시까지 북구 일곡중앙교회에 방문했으며 7월 2일 10시부터 17시 T WORLD 오치대리점에 머물렀고 5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동구 산수동 무등산 그린웰 로제비앙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인 117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조사 중이며 7월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13시 동구 광주고시학원에 머물렀고 17시부터 17시 30분 동구 영암마트 그린산수점을 방문했다. 3일 17시부터 17시 30분에도 마트를 방문했으며 4일 9시 30분 북구 백림약국을 방문 후 6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광주시는 “확진자의 진술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보완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광주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6.23~7.6까지 SM사우나(왕버들로251번길24,신창동)를 이용하신 분은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