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0년형 사운드바 Q 시리즈 최고급 모델 'HW-Q950T'와 'HW-Q900T'를 8일 호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한다.
HW-Q950T는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두 개의 무선 후방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를 포함해 가정용으로는 최다 채널인 9.1.4 채널을 지원하며 HW-Q900T는 본체와 서브 우퍼 만으로 7.1.2 채널을 지원한다.
9.1.4 채널은 기존 7.1.4 채널에 좌우 와이드 스피커를 추가, 물체의 움직임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해주며 사용자 전면 기준 좌우 60도 전후 각도에서 나오는 전측방으로 범위가 넓어져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돌비사의 애트모스와 DTS사의 DTS:X를 모두 탑재했으며 새롭게 HDMI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도 지원해 돌비 트루 HD(Dolby TrueHD)와 같은 무손실의 고품질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에 적용된 Q-심포니, 와이드 스피커 등 주요 기능들은 미국 삼성 오디오랩 소속의 세계 최고 수준 음향 엔지니어들이 참여,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강화됐다. 국내 출고가는 각각 190만 원과 140만 원으로 국내 시장에는 14일에 출시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