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첨단 사용자 공간과 동승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편의 기술 탑재
12.3 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등 미래지향적 운전석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확장형 센터콘솔, 후석 공조 필터 등 동승자 편의사양
전장 40mm, 축거 30mm 늘어나 동급 최대의 넉넉한 실내 공간 구현
◆…기아자동차가 13일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사양을 공개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13일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사양을 공개했다.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해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 카니발의 실내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우주선의 실내를 연상시키는 크래쉬 패드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됐으며,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운전자, 동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이 특징이다.
운전석에는 첨단 12.3 인치 클러스터(계기판)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센터페시아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구현해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감을 모두 갖췄다.
특히 크렐(KRELL)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도어 손잡이 쪽 입체 패턴 가니쉬에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감성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목표로 4세대 카니발에 탑승한 모든 사람이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2열 좌석에는 탑승자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해 퍼스트 클래스 같은 고급감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용자의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
특히 신형 카니발에는 2열 사용자를 배려한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모델 대비 저장 공간이 대폭 증대된(3ℓ → 5.5ℓ) 확장형 센터콘솔은 사용자가 필요 시 콘솔 박스 하단에서 서랍처럼 손쉽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피크닉이나 레저 활동 등 때에 따라 수납공간의 윗부분을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후석 공간에도 공조 필터를 추가 적용해 탑승자들이 신형 카니발의 넓은 실내공간 어디에서든지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4세대 카니발의 크기는 전장 5155mm, 전폭 1995m, 전고 1740mm, 축거 3090mm이며,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축거는 30mm 늘어나 동급 최대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