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일하는 방식의 효율적 변화를 위해 서울 마곡 사옥의 R&D 부서 근무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3일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은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게 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효과와 개선점 등 의견 수렴과 제도 및 IT 인프라를 보완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입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실시한 자율적 재택근무 시행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임직원 약 90%가 자율적 재택근무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통근 거리가 멀수록 높았다.
또한, 기획성 업무 비중에 높은 내근직의 경우 업무 생산성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조사돼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의 연장선에서 긍정적 의견 반영,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재택근무 도입을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