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능동감시·음성판정자 증상 모니터링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경상남도에 이어 광주광역시 서구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로 코로나 19 관련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증상 발현 여부를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다음 달 3일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18개 동의 능동감시·음성판정자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 지원은 기존 관리 대상이 아니던 음성판정자까지도 모니터링 대상자에 포함함으로써 더욱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경상남도 지역 18개 시군 20개 보건소에 지원한 누구 케어콜은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관련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고 있으며 두 달간 약 4만5천 콜 466시간의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 관련 업무가 약 8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