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5G 시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대화가 가능한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3일 출시했다.
최대 100명까지 영상통화에 참혀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4명, PC·태블릿 화면에는 8명까지 표시되고 참여자가 화면 표시 숫자를 넘으면 음성을 감지해 발언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참가자 한 명의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발표자 모드, 회의 중 발표자 외 참가자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텍스트 채팅 기능 등 그룹 영상회의와 비대면 교육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수업이나 회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화면 공유 기능, 판서가 가능한 화이트 보드 기능, 특정 참가자를 지정해 화면을 공유하는 핀 비디오(Pin Video) 기능에 보안성 강화를 위해 모든 구간을 암호화했다.
T 전화의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Callar) 기반으로 모바일 버전의 경우 5G 이용 시 QHD 수준 화질에 최신 영상 압축기술인 HEV를 적용하는 동시에 baro 로밍서비스의 음질 보장 기술을 고도화해 적용, 우수한 음성 품질을 자랑한다.
화자 인식 기반의 하이브리드 SFU(필요한 참여자에게만 신호를 보내 데이터를 절감하는 기술) 방식으로 설계돼 고품질의 화질·음질 제공에도 소요 데이터는 기존 대비 50% 수준이다.
모바일·태블릿 버전은 원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PC 버전은 홈페이지 (www.meet-us.c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윈도 OS용만 제공되며 9월 중 맥 OS용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베타 테스트를 통해 축적한 시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최대 참여자 수확대·업종 최적화·새로운 형태의 웨비나·AI 기반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외산 솔루션 대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