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3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0'에 참가해 앞선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모든 행사를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SID가 마련한 온라인 공간에 OLED 폼팩터 혁신 존, OLED 융복합 존을 마련, 동영상을 통해 제품과 기술럭을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폼팩터 혁신 존은 65인치 및 12.8인치 롤러블(Rollable) OLED, 13.3인치 대형 폴더블(Foldable) OLED, 65인치 벤더블(Bendable) OLED,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 등 말고 구부리는 투명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융복합 존은 자동차 대시보드용 27인치 초대형 곡면 플라스틱 OLED(P-OLED),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오는 12.3인치 CSO 계기판의 차량용 디지털 콕핏(운전석), AR·VR용 3D 등 차세대 OLED 디스플레이도 함께 선보인다.
이 밖에 온라인 공간이라는 가상 전시관의 특성을 활용, 동영상을 통해 OLED가 불러올 혁신적인 미래 생활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OLED를 비롯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관련 최신 연구논문을 온라인으로 발표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