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T
KT가 2020년 2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 5조 8,765억 원, 영업이익 3,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6조985억 원 대비 2,220억 원(-3.64%) 감소했으나 지난 1분기 5조8317억 원보다 448억 원(0.77%)이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882억 원보다 536억 원(18.60%) 향상됐으나 올해 1분기 3418억 원에는 413억 원(-10.78%)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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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사업 매출은 4조33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4조5585억 원에서 0.58%(100억 원) 증가한 반면 올 1분기 1조7357억 원에 비해서는 0.76%(132억 원)이 감소했고, 4076억 원을 기록한 IPTV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4057억 원보다 19억 원(1.47%) 늘었으나 지난 1분기 4717억 원보다는 101억 원(-2.42%) 감소했다.
기업 관련 매출은 7011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6848억 원, 올 1분기 6748억 원 대비 각각 163억 원(2.38%), 263억 원(3.90%) 늘어났으나 스마트폰 판매 감소에 따라 단말기 매출은 5964억 원에 그치며 지난해 8073억 원, 1분기 6801억 원에 비해서는 2109억 원(26.12%)과 837억 원(12.31%)이 줄었다.
그룹사 매출액은 2조4997억 원을 달성, 2019년 2분기 2조4983억 원, 2020년 1분기 2조2749억 원보다 각각 14억 원과 2248억 원이 증가하며 0.06%, 9.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과 미디어 사업이 성장하고 AI/DX 기반으로 B2B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작년 2분기와 비슷한 서비스수익을 기록하고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늘어났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단말 수익과 카드/호텔 등 일부 그룹사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그룹사 매출의 경우 BC카드는 해외여행 감소에 따른 카므 사용이 줄면서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부동산 매출도 호텔 이용객이 줄어 -7.9% 감소했다. 콘텐츠 사업 매출은 T커머스 사업 호조에도 광고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