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서비스 품질정보를 자동 최적화하는 '5G AI+'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일매일 변화하는 LTE를 비롯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최적의 품질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나가 건물 옥상에 설치된 기지국 안테나의 방향과 각도를 변경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돼왔다.
5G AI+는 5G 서비스 품질 빅데이터를 AI가 분석, 기지국 안테나의 방향과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기지국 셀 간 전파신호 간섭을 줄이는 것과 함께 개별적 환경의 기지국에 최적화된 품질요소를 자동으로 도출하고 적용한다.
이를 활용하면 매일매일 변화하는 무선환경을 반영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지국 등 추가 설비투자가 필요한 지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추후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품질 자동 개선 작업은 7월부터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