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수) 오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 또는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고, 당분간 계속해서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가 되겠다. 야간에는 서울·경기도·경상도·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36도, 대전 35도, 대구 38도, 부산 33도, 광주 34도, 제주 33도 등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서울·경기남부·충북·부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으니 수분·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12시~오후 5시는 야외 활동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