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올 가을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되면 지난 4월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 SE2와 이전 모델들의 판매가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최근 애플과 관련된 정보를 유출 중인 모바일 기기 콘셉트 디자이너 애플 랩(Apple Lab)은 24일, 트위터(@aaple_lab) 계정을 통해 2020년 아이폰 공식 라인업이라는 제목에 모델별 가격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아이폰12 기본 모델 가격이 699달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지난 4월 출시된 아이폰 SE2 가격은 399달러~349달러, 아이폰XR은 549달러~499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그의 주장이 맞는다면 지난 4월 판매에 들어간 아이폰SE2는 399달러라는 낮은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아이폰의 모바일 OS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굳이 최신 폰이 필요하지 않다면 구입을 미루는 것도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
차기 아이폰12 기본 모델의 가격도 예상보다 저렴한 699달러라고 밝혀 이전 세대 모델의 가격 인하는 당연하거나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이전 모델 판매를 중단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는 관측이다.
이전 소문에는 아이폰 SE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는 내용은 없었지만 아이폰11 기본 모델은 549달러로 낮추고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 단종은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한다.
아이폰 SE2 가격이 349달러까지 내려간다면 구글 픽셀 4a와 비슷한 가격이고 삼성전자의 A시리즈보다는 상당히 저렴해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 시장점유율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을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