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애플이 8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화요일) 아이폰12 시리즈나 애플워치 시리즈6를 공개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다.
기술전문 분석가이자 유튜브 계정 프런트페이지테크(@frontpagetech) 운영자인 존 프로서( Jon Prosser)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jon_prosser)을 통해 애플이 9월 8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9시 보도 자료 배포를 계획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애플이 공식적으로 언론 브리핑을 하기 전까지 상황은 유동적이며 아이폰12 보다는 애플워치 시리즈6나 13인치 매북 프로(2020)에 관한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일본의 애플 관련 블로그로 맥 오타카라(Mac Otakara)는 오는 9월 애플의 이벤트는 아이폰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가 될 것이며 공개와 동시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한바 있다.
아이폰12와 애플 워치 시리즈6, 오랫동안 소문에 그친 에어 태그(AirTags) 공개행사는 10월 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어 태그는 타일(Tile)과 유사한 블루투스 장치로 iOS13 업데이트 버전 베타에서 발견되었으며 애플의 앱 클립(App Clips) 기능과 함께 사용해 전체 앱 대신 일부(snippets)만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매체는 또한 애플이 아이폰12 재고를 쌓고 있는 중으로 개 모델 모두 5G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전에 알려진 가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첨언했다.
이미 지난달 13일 존 프로서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의 새로운 단말기 공개 일정이 정해졌다며 아이폰12 시리즈는 42주 차인 10월 12일 공개와 동시 사전주문에 들어가 43주 차인 10월 19일 배송이 시작되고 아이폰12 프로와 프로맥스의 사전주문과 배송은 11월 중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애플 워치와 아이패드는 37주 차인 9월 7일 공개 예정이지만 아이폰12의 공개일정과 아이폰 프로 버전의 최종 판매일정이 불확실해지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9월 8일 공개행사 또한 대규모 이벤트가 아닌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형태의 조용한 행사에 그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애플 워치 시리즈5와 7세대 아이패드의 사전주문 및 배송일정도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이 사용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