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대구 서구 원대동 일대에 짓는 '서대구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을 오는 8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원대동 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25㎡, 전체 1526가구(일반 1071가구)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대구 서구는 노후주택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시작되고 있다. GS건설은 브랜드 선호도 높은 '자이' 단지가 들어서면서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대구권역 숙원사업인 KTX·SRT 서대구역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역세권 개발 등 서구 일대교통 환경 개선과 지역발전도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8일 개관된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전 타임 마감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대구 첫 유튜브 실시간 견본주택 둘러보기 방송도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자이TV 채널을 통해 유니트 소개 등 내용이 담긴 영상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으로 책정됐다. GS건설은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의 평균 분양가가 1559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됐으면서도 오히려 낮은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인 셈"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접수로 계획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5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