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인사이더
애플의 차기 아이폰12 프로 시리즈(프로, 프로 맥스)에 라이다(LiDAR) 센서 장착이 소문이 아니라 실제 액세서리를 통해 확인됐다.
애플 관련 보도매체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는 중국 액세서리 제조업체 셴젠 레인보우(Shenzhen Rainbow)로부터 개발 중인 차기 아이폰12 시리즈용 제품에 대한 일련의 이미지를 이메일을 통해 제공받았다며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매체에 제공된 사진에는 화면보호 필름과 후면 카메라 범프를 포함해 아이폰12에 사용될 몇몇 품목들이 포함돼 있었으며 카메라 범프 보호용 커버 사진은 아이폰12 모델용 2개와 프로 및 프로 맥스 각 1개 등 4가지다.
프로용이 아닌 한 쌍의 프로텍터는 제조사가 아이폰11 카메라 배열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프로모델의 경우 작은 마이크 구멍을 카메라 상단의 플래시에 사용된 것과 거의 같은 크기의 구멍으로 대체됐다.
마이크 구멍은 오른쪽으로 다소 떨어져 배치돼 새로 대체된 큰 구멍이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가 관심의 대상이다. 즉 소문이 돌고 있는 라이다(LiDAR) 센서용일 가능성이 있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이미 라이다 센서를 장착, 3D 매핑 기능으로 AR(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초점(피사체)을 둘러싼 주면 이미지를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