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동과 영양팀에서 집단발생 그러나 연관관계 아직 몰라
◆…곽진 환자관리팀장 (KTV 캡쳐)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동과 영양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으나 이 둘 사이의 연관관계는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뒤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처음 확진자 2명 중 1명은 영양팀 종사자고 1명은 재활병동 종사자이다. 영양팀 관련 종사자가 8명, 재활병동 의료진 1명, 재활병동 환자 보호자가 1명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양팀과 재활병원 두 군데서 집단발생이 확인됐으나 연결고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브란스에 따르면 확진자 7명이 더 발생해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가 총 17명이며 이 가운데 의료관계자도 1명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