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1·3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전체 1747가구 규모로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84㎡A 963가구·84㎡B 96가구, 2블록 84㎡A 609가구·84㎡B 7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덕대로, 유성대로, 배울로 등의 도로망이 위치하며 호남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북대전IC도 가깝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유치원 용지(예정)와 용산초, 동화중, 용산고, 대전 외국인학교 등이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이 구성하며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연구단지 등도 인접한다. 이와 함께 인접한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일부가구 제외)로 설계됐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며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유상옵션).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고 단지 주 출입구에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이밖에 홈 IoT 플랫폼, 단지 내 LED 조명, 일괄소등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등도 설치(IoT 가전제품 별도구입, 서비스 이용 시 별도 이용료 발생)되며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당해, 내달 5일 1순위 기타, 6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당해지역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경과한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투기과열지구로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주택에 대해 1인 1건만 신청이 가능하다. 중복 신청으로 당첨될 경우 모두 무효 처리된다.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 또는 5년이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뛰어난 입지와 대전의 첫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2·4블록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어 향후 3500여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이 운영되며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3년 4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