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와 ㈜메디컬파트너스코리아가 '해외거점형 대한민국 디지털 & 바이오 헬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전초기지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ICT 역량을 활용한 K-방역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내년에는 러시아 분자진단검사센터 설립 등 유라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MPK는 국내 최초로 감염병 관련 해외거점 진료소와 검사소 직영사업에 성공하고 2018년부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외래종합병원 및 수탁 검사센터를 운영 중으로 지난 3월 카자흐스탄 민간병원 첫 코로나19 분자진단 국가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KT는 2015년 메르스(MERS) 사태 이후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의 이동 경로 추적 시스템인 글로벌 감염병 대응 플랫폼(이하 GEPP)를 개발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함으로써 세계경제포럼(WEF),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등으로부터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받았으며, 게이츠재단, 라이트펀드 등 글로벌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