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대표 이동훈)가 아산사업장이 글로벌 환경 안전 인증기관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아산 2 사업장의 Gold 등급 취득에 이어 재활용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인 것으로 이번에는 아산 1 사업장이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부문 최우수 등급인 Platinum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의 자원 재활용 수준을 평가하는 척도로 UL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수준을 평가하고 그 수준에 따라 SILVER(재활용률 90∼94%), GOLD(95∼99%), 그리고 최고 수준인 Platinum(100%) 등급을 부여한다.
아산 1 사업장에는 생산 초기인 2004년부터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폐액 내 불순물을 공정 내에서 걸러내어 재사용하고 이후 자원순환센터를 운영하면서 폐제품을 재질별로 분해·분리해 재활용해 왔다.
FAB(공장) 리모델링 시 발생 되는 금속바닥재도 재활용, 다시 사용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글라스기판의 폐기물을 시멘트 원료로 다시 사용토록 하는 등 전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활동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