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본부세관장에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 신임 부산본부세관장에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이 각각 임명됐다.
24일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고위공무원 전보 인사를 오는 28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신임 서울본부세관장 자리는 김광호(56세) 광주본부세관장이 맡게 됐다.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광호 신임 서울본부세관장은 광주세관장, 본청 통관지원국장, 대구세관장, 본청 조사감시국장으로 일해 왔다.
지난달 14일 자리를 떠난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의 후임으로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52세)이 인사발령을 받았다.
이명구 신임 부산본부세관장은 행시 36회로 관세청에 입문해 대구세관장, 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본청 통관지원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부터 서울본부세관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명구 신임 부산본부세관장은 "서울본부세관의 생활을 큰 문제없이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새로운 출발선에서 용기와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이 서울본부세관장으로 자리를 이동함에 따라 당분간 광주본부세관장은 공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이 서울본부세관장으로 인사 발령이 남에 따라 당분간 광주본부세관장은 공석이 될 것"이라면서도 "빠른 시간 내 인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장급 전보 인사
· 서울본부세관장 김 광 호 (金光鎬)
· 부산본부세관장 이 명 구 (李明九)
2020년 9월 28일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