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해양수산부와 부산항터미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IPTL 사업추진단(부산대학교 주관)과 '지능형 항만 5G 테스트베드 구축 활용·협력' 양해각서를 14일 체결했다.
5G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항만 내 화물, 선박, 작업자, 등각 물류 자원 간에 디지털 위치와 상태정보를 수집·분석해 물류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이들 기관은 5G 지능형 항만물류 신산업 육성을 위한 5G 지능형 항만 테스트베드 구축,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한 지능형 항만 운영 효율화 및 항만 안전 기술개발,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연계한 항만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이에 SK텔레콤도 해수부와 협력해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시험용 5G 통신 모듈 제공, 5G 지능형 항만 전략 추진 및 체계적인 5G 기반 항만물류 산업 생태계 육성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더 빠르고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항만 서비스 제공과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경쟁력 확보와 운영비 절감은 물론 시스템 유지보수, 자동화 장치운영 및 관리 등 연관 산업의 새로운 시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도 기대된다.
MOU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지능형 항만 서비스 시연은 5G 환경에서의 지능형 CCTV 솔루션, 항만 IoT 위치 센싱 솔루션의 성능 비교를 각각 진행함으로써 미래 운영 모습과 정보 제공 과정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