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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라임-옵티머스' 후폭풍에 민주당 지지율 4.3%p 급락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0.10.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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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층과 20·40대 이탈 심각...창당후 최저, 30%선도 위태
국민의힘은 반등...30%선 회복, 민주당과 격차 1.1%p로 좁혀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2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다시 좁혀졌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련 여권 인사들의 로비 의혹 후폭풍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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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1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대비 4.3%p 내린 31.3%로 조사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3%p가 오른 30.2%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창당후 최저치로 양당 격차는 1.1%p로 지난 9월말 조사 이후 2주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도 급락은 라임·옵티머스 사태 수사 과정에서 다수의 여권 인사 이름이 거명되면서 '권력형 비리'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에게 검찰 수사 적극 협조를 지시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사 인력 증원 승인,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엄중한 수사 촉구 등 사태 해결을 위한 조치를 밝혔지만 여전히 후폭풍이 심상찮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4.2%p↑)에서만 상승했을 뿐, 충청권(13.7%p↓)과 경기·인천(5.9%p↓)에서 급락했다. 아울러 여성(4.6%p↓)·남성(4.0%p↓), 20대(13.3%p↓)·40대(8.3%p↓), 진보층(13.0%p↓), 학생(9.4%p↓)·사무직(7.4%p↓)에서도 급락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30%대를 회복했다. 충청권(9.7%p↑)·서울(3.5%p↑), 20대(11.2%p↑)·40대(3.1%p↑), 진보층(4.2%p↑), 가정주부(4.4%p↑)에서 상승했고, 호남(9.4%p↓)·PK(4.3%p↓), 30대(3.2%p↓), 무직(10.3%p↓)에서는 하락했다.

이어 열린민주당이 3.1%p 상승한 9.4%를 기록했다. 정의당 5.8%(0.7%p↑), 국민의당 4.8%(1.4%p↓), 기본소득당 1.1%(0.1%p-), 시대전환 1.1%(0.1%p↑) 순이었고, 기타정당 2.1%, 무당층 14.3%였다.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4889명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를 통해 최종 1506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4.3%)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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