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초신성 등 아이돌·연예인 도박…100여 명 적발

◆…[사진=DB]

경찰이 아이돌 그룹 '초신성' 멤버들을 포함해 도박 행위자 100여 명을 적발했다.

26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온라인 도박 혐의로 초신성 멤버들을 포함해 100여 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도박 사이트는 해외 현지 카지노를 생중계하면서 국내 참여자들이 현장에 있는 사람을 이른바 '아바타'로 지정한 후 베팅 여부를 지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고액을 베팅한 사례만 추려도 수사 대상이 100여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연예인이나 조직폭력배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 중 1명은 국내에서 운영한 온라인 도박 사이트도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