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인터넷(IP)TV U+tv 이용자들의 쉽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서비스를 개편, 올해 기록 중인 업계 순증 1위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U+tv는 9월까지 IPTV 가입자 36만 명 순증을 달성하며 3사 중 최대치를 기록 중으로 이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을 1월 24.9%에서 9월 25.4%로 끌어 올렸으며 증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IPTV와 모바일 양방향 이어보기, 예능 에피소드별 선택 시청, 작품 배경음악 찾아보기 등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추가하고 홈 화면도 개편했다.
앞서 지난 9월 개편을 통해 IPTV와 모바일 간 연동 기능을 탑재해 최근에 시청한 콘텐츠 리스트 및 구매 콘텐츠 내역 연동은 물론 양방향 이어보기가 가능한 심리스(끊김 없이 이어보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개편은 U+tv 1대에 가족 구성원별로 프로필을 분리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집 프로필이 기본으로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개인 프로필을 4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2인 이상 가족의 경우 기존에는 IPTV를 켜면 마지막에 시청한 구성원의 콘텐츠 위주로 홈 화면이 설정됐지만 이제는 프로필이 분리돼 개인 프로필에 접속하면 본인이 보던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어보기가 가능하다.
콘텐츠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이거 찾으세요?' 서비스도 추가해 9월 이후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VOD 콘텐츠는 방송인·에피소드별로 분류돼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배경음악도 검색할 수 있다.
홈 화면 및 VOD 상세화면의 사용자 환경(UX)을 콘텐츠 중심으로 변경, 인기·최신·선호 콘텐츠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VOD 구매화면에는 예고편을 제공하고 평점, 감상평, 주요 장면 등 콘텐츠 관련 정보를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1월 U+tv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 영상 플랫폼 명칭을 'U+비디오포털'에서 'U+모바일tv'로 바꾸고, U+모바일tv에 동일한 UI를 앞서 적용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