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5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28개 부문의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부문서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 TV(16개), 오디오(3개), 모니터(1개), 생활가전(9개), 모바일(11개), 반도체(4개)부문에서 수상했다.
TV 부문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TV접근성이 최고 혁신상, 내년에 출시할 신제품과 더 프리미어, 더 테라스 사운드바, 그리고 TV플러스 서비스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2021년형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냉장고, 슬라이드인(Slide-in) 레인지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방가전 제품들이 선정됐다.
모바일 부문의 경우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갤럭시 노트20 5G/울트라 5G, 버즈+ BTS 에디션 외 Z 플립 5G, A51 5G, 버즈 라이브, 워치3, 삼성 덱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수상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웨어러블 제품에서 5개를 수상하는 등 이 분야 약진이 두드러졌다. 버즈 라이브는 재활용 소재 사용, 제품 수명을 늘리는 교체 가능한 부품 설계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친환경 디자인 부분에서도 수상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Smart SSD 4TB, uMCP, LM283N+ 등이 수상했다. SSD 4TB는 AI, 빅데이터, IoT 등 차세대 응용처에서 최상의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제품이며 uMCP는 10나노급 12GB LPDDR5 모바일 D램과 와 6세대 V낸드 기반의 256GB UFS를 결합한 멀티패키지 제품이다.
한편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에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다양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