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결과 음성판정
예방 차원 외부병원서 격리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의 유전자증폭(PCR)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외부 의료시설 통원치료 중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해당 직원은 박 전 대통령과 호송 차량에 동승하는 등 근접 계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당국은 박 전 대통령이 만 68세로 고령인 점을 고려해 양성 판정 시 음압실이 설치된 전담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할 예정이었으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예방 차원에서 외부병원에 입원시켜 일정기간 격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