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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누적확진자 2500만 명…미국인 13명 중 1명꼴

조세일보 | 강대경 기자 2021.01.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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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구 가운데 7.6%, 13명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전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의 25%, 19% 차지

겨울철 확산세 줄어들고 있어…변이 코로나19 확산이 관건

미국의 백신 접종, 2000만 회분 넘겨…2차 접종, 302만여 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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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확진 현황을 알려주는 지도로, 상황이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출처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현황판)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50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를 2507만7155명, 누적 사망자 수를 41만8494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에서 누적 감염자가 2,500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뒤 1년 만이다.

2,500만 명은 미국 전체 인구 3억2,820만 명 가운데 7.6%, 13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뜻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9900만여 명) 가운데 미국이 25%를 차지하고 사망자(212만여 명) 가운데 19%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이달 초 24만여 명을 넘었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근 1주일 세에 평균 17만6000여 명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변이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다시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케이틀린 리버스 존스홉킨스대 공중보건 박사는 “코로나19 확진자 그래프가 하향하고 있으나 2∼3월에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토퍼 머레이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소장도 "변이 코로나19가 상황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의 백신 접종이 최근 2천만 회분을 넘겼다고 밝혔다.

CDC는 23일 오전 기준 미국에서 백신 4141만1천 회분이 배포돼 이 가운데 2053만7천 회분을 접종했다고 집계했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302만여 명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으면 5월에는 백신 공급이 대폭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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