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포레센트 전경.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올해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디에이치(THE H)' 단지들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주거공간을 제시하며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가 2015년 선보인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고급),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상류사회) 등의 의미를 지닌 H가 결합돼 명명됐다. 입주민에게 전혀 다른 주거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처음, 최대, 유일 등의 아이템이 적용된다.
이달 입주에 돌입한 '디에이치 포레센트(구 일원대우아파트)'는 강남의 가치와 자연이 주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프리미엄 힐링 리조트라는 콘셉트 아래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대표 공간으로 꼽히는 스카이가든은 단지 옥상공간이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토록 꾸며졌다. 옥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조망·채광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인 에이치 사운드(H Sound)도 처음 적용됐다. 단지 곳곳에 자체 개발한 전용 음원을 송출해 브랜드 독창성을 구축하고자 고안됐다.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라운지, 공동출입구, 엘리베이터 버튼, 스피드게이트 등의 열림음에도 효과음이 도입됐다.
오는 6월 입주예정인 '디에이치 라클라스(구 삼호가든3차)' 는 반포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으며 강남 지역 처음으로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가 마련된다.
주차장 지하화로 극대화된 조경공간에는 조각 작품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갤러리 가든이 조성된다.
8월 입주가 예정된 '디에이치 자이 개포(구 개포주공8단지)'에는 강남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라는 콘셉트 아래 도시경관을 고려해 층별로 발코니 위치가 달리 설치되는 돌출형 발코니 외관으로 입체적인 경관계획이 수립됐다.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조성되는 실내 조깅트랙과 함께 남성들을 위한 H 라운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AV룸,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카페테리아 연령별 건강조식,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시스템 등의 입주민 서비스 등이 단지에 도입될 계획이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강남 단일 단지 최대 규모인 6702가구로 오는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빛 공해 없는 단지 조성을 위해 단지 내 도로 및 보행로에 LED 가로등이 설치되며 눈부심 방지 조명 등 조명특화설계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3만 9764㎡ 규모 커뮤니티 시설로 10개 레인 실내수영장, 피트니스·GX룸, 필라테스룸, 4레인 볼링장, 농구장, 조깅트랙 실내체육관 등이 계획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를 선보인 후 5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가장 살고 싶은 대표 프리미엄 주거공간이 됐다"면서 "올해 입주단지가 늘어나는 만큼 격이 다른 고품격 주거브랜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며 향후 고객의 행복을 위한 '단 하나의 완벽함'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