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목) 오후 2시
중소 수출기업 지원 설명회 개최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이제 막 수출을 시작하는 기업과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목) 오후 2시 '중소 수출기업 지원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이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참여하며, 각 기관은 2021년도 중소기업 수출지원 중점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해외진출전략을 비롯한 무역보험(보증) 활용방안, 금융 컨설팅, 한국농식품 현지 판매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관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해당 설명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기간(1월26일∼29일)내에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2-510-1376)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제회복을 위해 기업의 수출 확대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본부세관은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단계부터 수출 단계, 해외통관 애로지원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기관의 협업컨설팅으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출초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과 세계시장 진출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기관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모든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이 참여해 지원정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