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영선·우상호, 청년시민 정책간담회 개최
野 나경원, 가락시장 방문...안철수, 공인중개사 간담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예비후보들
왼쪽부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그래픽=조혜미, 조세일보］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예비후보들이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8일 시장 선거를 겨냥한 민생행보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우선 여권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시 구의원 100명과 온라인 간담회를, 오후 7시엔 우상호 예비후보와 함께 청년시민들과 온·오프라인 정책 간담회를 갖고 청년 창업 및 일자리 관련 이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같은 당의 우상호 예비후보는 오후 2시 서울시투자출연기관노동조합협의회 간담회를 가진 후 오후 4시 30분 시대전환 조정훈 서울시장 후보와 일대일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서 조 후보와 '맞춤형 주 4일제 도입'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 오세훈 후보도 서울 민생 챙기기에 나선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송파가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고, 오 후보는 오후 서울 은광아동지역센터를 방문한다. 오 후보는 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조계종 원행스님도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전 11시 서울 용산에서 공인중개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8일 여야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공개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15:30 구의원 100명 온라인(줌 화상) 간담회
19:00 더불어민주당 서울 청년시민 온·오프라인 정책간담회
<우상호 후보>
14:00 서울시투자출연기관노동조합협의회 간담회
16:30 시대전환 조정훈과 정책대담 (우상호TV생중계)
19:00 더불어민주당 서울 청년시민 온·오프라인 정책간담회
21:00 청년창업 및 일자리 간담회(청년창업가협회)
<나경원 후보>
07:30 송파가락시장 방문
<오세훈 후보>
10:30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티타임(국회 본관 243호)
11:00 미디어데이(중앙당사 3층)
13:30 은광아동지역센터 방문
16:30 조계종 원행스님 방문
<안철수 후보>
11:00 <낙후된 서울 달동네 현장 방문> 공인중개사들과의 현장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