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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출하 현장 방문

조세일보 | 염재중 기자 2021.02.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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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 방문
5일 동안 총 157만회분 백신 출하, 전국 요양병원 및 보건소 등 수송
26일 백신접종 시작,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분들께 접종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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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처음으로 출하되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장으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 현황을 보고받고, 백신 수송차량을 직접 봉인한 후 환송했다.

정 총리는 온 국민이 손꼽아 기다리셨던 코로나19 백신이 드디어 이곳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는 가슴 벅찬 순간이라며 그동안 백신의 생산과 유통 준비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최창원 부회장을 비롯한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와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예방접종추진단, 군, 경찰, 소방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닷새 동안 총 78만명분, 157만회분의 백신이 출하되어 물류센터를 거쳐 1,900개소에 달하는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범정부 예방접종추진단에게 "백신이 전국 각지로 안전하게 전달되어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오늘 출하되는 백신은 가장 먼저 도움을 받아야 할 분들에게 접종될 것이며, 이분들도 하루빨리 접종받길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고 하면서 "최근 백신에 대해 정치화 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안타깝다"며 "백신은 과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약처와 여러 전문가들이 이미 검증을 끝낸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흔들림 없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하면서 "허위사실,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끝으로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빼앗긴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트럭에 실린 백신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희망의 봄을 꽃피울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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