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린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 참석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오른쪽)와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최영복 올레건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올해 우수파트너사 51개사를 선정·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과 달리 워크샵을 생략한 채 일부 파트너사만 참석한 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정기평가를 통해 올레건설 등 최우수 파트너사 5곳에 각 3000만원의 포상과 상패를 전달했다. 지난해에 비해 최우수 파트너사를 2개사 더 늘렸고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포상금 500만원도 신설해 지급했다. 15년 연속 우수파트너사로 선정된 4개의 파트너사에는 별도의 상패를 수여하는 등 포상제도를 확대했다.
51개 우수 파트너사에겐 기성금 100% 현금 지급, 계약 기회 확대 (입찰 기회 우선 부여),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경감, 대여금·동반성장 펀드 등 자금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도 지원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