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프 제공
최근 법정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가 떠오르면서 기업문화도 임직원 복지에 힘을 쏟는 방향으로 변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위메프는 직원들이 재충전하며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는 리프레시 휴가, 심리상담을 해주는 W-마음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직원들이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리프레시 휴가를 제공 중으로 입사 이후 3년마다 유급 휴가와 휴가비지원이 이뤄진다. 만 3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포상 휴가 5일과 휴가비 50만원, 만 6년 이상 근속 시 포상휴가 10일과 휴가비 100만원, 만 10년 이상 근속 시 포상휴가 10일과 휴가비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색 휴가 제도도 운영된다. 임직원은 2시간 단위 휴가를 사용하는 반반차 제도와 입사 1주년, 생일, 결혼기념일 오전 근무만 하는 기념일 조기 퇴근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내부에도 지친 심신을 케어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됐다. 위메프 사옥에는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 WE뜰이 조성됐다.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의미로 직원들이 직접 이름을 붙였다. 1층엔 동료들과 커피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W카페도 마련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다.
이밖에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W-마음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직무 스트레스, 가정문제, 대인관계 등 심리 영역 전반에 걸친 전문가 상담을 지원한다. 위메프는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하게 보장되며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마음 건강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연 최대 5회까지 상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