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양자 '윤석열 47.2% vs 이재명 40%'...오차범위 밖 격차
다자 구도에서도 윤 전 총장 오차범위 밖 격차로 이 지사에 앞서
여성'尹 47.1% vs 李 35%' 격차 큰 반면 남성은 지지율 팽팽
<윈지코리아컨설팅>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야 다자구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여야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앞섰다고 27일 <아시아경제>가 보도했다.
◆…［출처=아시아경제 홈페이지］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3%), 홍준표 무소속 의원(5.1%), 정세균 전 국무총리(4.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4%),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2.8%),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2.3%), 심상정 정의당 의원(1.9%), 원희룡 제주지사(1.4%)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차기 대선에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이 47.2%의 지지율로 이 지사(40.0%)에 7.2%p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섰다.
올해 1월16~17일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 45.1%, 이 지사 42.1%였으나 3개월 후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이재명 지사는 하락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성별로 보면 남성은 윤 전 총장 47.3%, 이 지사 45.0%로 차이가 없었고 여성에서는 윤 전 총장이 47.1%, 이 지사가 35.0% 지지율로 집계돼 여성층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가 강함을 알 수 있다.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사람 중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5.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 전 대표(25.8%), 정 전 총리(9.6%)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이 70.1%였다. 그 뒤를 홍 의원(9.6%), 유 전 의원(4.4%)이 뒤따랐다.
◆…［출처=아시아경제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