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회계관리제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내부통제 고도화 및 연결 실행 전략 중심으로'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윤훈수)은 이달 24일 오후 내부회계관리제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래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회계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를 시작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2년에는 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 상장회사로 확대된다.
같은 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을 시작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의무가 확대되어, 대상이 되는 회사들은 이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가들이 감사 시행 3년차를 맞는 제도에 대해 기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한 제도 운영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부터 시행될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진행 할 수 있다.
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자문센터장인 임성재 파트너는 "지난 2019년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가 시행된 이래 우리 기업들은 제도 운영 효율을 고려한 최적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고, 아울러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에 대비한 준비 과정에 많은 불확실성과 어려움에 당면한 상황"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임 파트너는 이어 "이번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미래전략 준비를 위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연결 수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과 운영에 대한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데 구체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