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자산관리는 현재 12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 중으로 5억 달러의 벨류에이션(가치평가)을 받았으며 기술 전문 투자회사 일레드 길(Elad Gil)과 가상화 벤처펀드 일렉트릭 캐피털(Electric Capital)이 주관했다.
출자는 대니얼 러브(Daniel Loeb) 서드포인트 LLC(Third Point LLC), 헤지 펀더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 KKR 공동회장이자 금융가인 헨리 크래비스(Henry Kravis),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CEO 데이비드 맥코믹(David McCormick), 블랙스톤 신임 전무 나딤 메지(Nadeem Meghji) 등 쟁쟁한 인물들이 참여했다.
비트와이즈 CEO 헌터 허슬리(Hunter Horsley)는 “대부분의 미국인이 향후 10년 동안 어ᄄᅠᆫ 식으로든 가상화폐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 벤치마크에 도달하려면 가상화폐가 주식이나 채권, ETF처럼 쉽게 현금화가 가능한 매끄러운 투자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부분 투자자는 이벤트성 거래를 하거나 시장을 앞서서(선도) 나가기보다는 나머지 투자 생활을 안정적인 가상화폐에 맞추기 원할 것이기 때문에 더 광범위한 채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와이즈는 이미 200개 금융자문 회사와 협력 관계를 맺으며 지난 1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났으며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펀드, 탈중앙화 금융(DeFi) 인덱스펀드를 포함한 주제별 펀드와 인접 ETF 크립토 인더스트리 이노베이터스 ETF(BITQ)와 같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허슬리는 “새롭게 유입된 자금으로 인해 더 많은 상품을 더 빨리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우리는 올해 더 많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관사인 일렉트릭 캐피털의 공동창립자인 아비챌 가그(Avichal Garg)는 “주식 투자자들은 비트와이즈가 10배 아니 100배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선도적인 자산관리회사이기 때문에 투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