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화이자 정식 승인…백신 접종률 상승 기대
나스닥 사상 최고치 기록…올해 들어 28번째
델타변이 확산이 자산매입 축소 시기 늦출 수
테슬라, 인공지능 로봇 계획 발표
◆…미국 월스트리트 (사진 로이터)
미국 뉴욕 증시가 2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은 화이자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정식 승인을 받자 사상 최고치로 뛰어오르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3포인트(0.61%) 오른 3만5335.71에 마감했다.
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96포인트(0.85%) 상승한 4479.53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227.99포인트(1.55%) 상승하며 1만4942.65에 마쳤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28번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FDA가 화이자·바이오엔택을 정식 승인해 미국 예방 접종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피터 카딜로 스파르탄캐피탄증권 수석경제분석가는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지는 않겠으나 이번 소식으로 인해 백신 접종률이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각각 2.50%, 9.58% 올랐다. 모더나도 7.55%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열릴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자산매입 축소 관련 발언에 시선을 고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에 델타변이가 크게 확산하고 있어 자산매입 축소가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일 로버트 카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총재 미국에 델타변이가 빠르게 확산하자 강하게 지지해왔던 자산매입 축소 견해를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에 나와 "(델타변이가) 지금까지는 외식 같은 소비 활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면서도 "직장 복귀와 고용을 늦추는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S&P500 11개 주요 부분 가운데 7개 부분이 상승 마감했으며 에너지 부분은 거의 두 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은 각각 4.1%와 2.6% 상승했다.
기술주도 같이 상승했다. 테슬라는 3.83% 상승했으며 애플과 페이스북도 1.03%, 1.11% 올랐다.
특히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후 '인공지능 데이' 행사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 계획을 공개했다.
<제공 로이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3포인트(0.61%) 오른 3만5335.71에 마감했다.
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96포인트(0.85%) 상승한 4479.53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227.99포인트(1.55%) 상승하며 1만4942.65에 마쳤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28번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FDA가 화이자·바이오엔택을 정식 승인해 미국 예방 접종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피터 카딜로 스파르탄캐피탄증권 수석경제분석가는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지는 않겠으나 이번 소식으로 인해 백신 접종률이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각각 2.50%, 9.58% 올랐다. 모더나도 7.55%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열릴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자산매입 축소 관련 발언에 시선을 고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에 델타변이가 크게 확산하고 있어 자산매입 축소가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일 로버트 카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총재 미국에 델타변이가 빠르게 확산하자 강하게 지지해왔던 자산매입 축소 견해를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에 나와 "(델타변이가) 지금까지는 외식 같은 소비 활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면서도 "직장 복귀와 고용을 늦추는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S&P500 11개 주요 부분 가운데 7개 부분이 상승 마감했으며 에너지 부분은 거의 두 달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은 각각 4.1%와 2.6% 상승했다.
기술주도 같이 상승했다. 테슬라는 3.83% 상승했으며 애플과 페이스북도 1.03%, 1.11% 올랐다.
특히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후 '인공지능 데이' 행사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 계획을 공개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