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올해 들어 50번째 신고가
나스닥, 1만5000 첫 돌파
경기민감주와 소형주가 시장 이끌어
"경기재개가 잘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 스트리트 지하철 역 (사진 로이터)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5포인트(0.09%) 오른 3만5366.26에 마감했다.
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70포인트(0.15%) 상승한 4486.23을 기록했다며 올해 들어 50번째 신고가를 달성했다.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77.15포인트(0.52%) 오른 1만5019.80으로 집계되며 어제에 이어 신고가를 다시 기록했다.
거대 기술 관련주는 다소 힘에 부쳤으나 경기민감주와 소형주가 시장을 이끌었다.
라이언 디트릭 LPL파이낸셜 경제분석가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례 회의를 언급하며 "투자자들이 잭슨홀 회의를 관망하고 있다"며 "다만 어제 백신 승인 뉴스가 여전히 영향력일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택을 정식 승인해 미국 경기 회복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재개와 관계가 깊은 여행과 레저 부분이 크게 상승했다. S&P1500 항공과 호텔·식당·레저 지수가 각각 3.7$, 1.6% 상승했다.
디트릭 분석가는 "요즘 에너지, 소매, 레저 금융, 소형주가 잘 운영되고 있다"며 "이는 경기 재개가 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경제 위기 이후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는 가운데 연준이 지금과 같은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열릴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자산매입 축소 관련 발언에 시선을 고정할 것으로 보인다.
디트릭 분석가는 "연준이 가상 회의를 개최하는 까닭은 사실 그들이 경제를 계속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국제 유가도 계속 상승해 S&P500 11개 주요 부분 가운데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날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90달러(2.9%) 오른 배럴당 67.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1월물 브렌트유도 2.30달러(3.4%) 상승한 71.05달러에 거래됐다.
중국 기업의 실적 호조에 주가가 급등했다. 전자상거래 핀뚜어뚜어는 사상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해 22.2% 급등했다. JD닷컴은 14.4% 뛰었으며 알리바바도 6.7% 올랐다.
인베스코 골든드래곤 ETF가 8.0% 급등했으며 다른 중국 기업도 같이 상승했다.
사이버 보안 회사 팔로알토네트워크는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자 18.6% 올랐다.
월가의 공포지수라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29% 오른 17.20을 기록했다.
<제공 로이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5포인트(0.09%) 오른 3만5366.26에 마감했다.
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70포인트(0.15%) 상승한 4486.23을 기록했다며 올해 들어 50번째 신고가를 달성했다.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77.15포인트(0.52%) 오른 1만5019.80으로 집계되며 어제에 이어 신고가를 다시 기록했다.
거대 기술 관련주는 다소 힘에 부쳤으나 경기민감주와 소형주가 시장을 이끌었다.
라이언 디트릭 LPL파이낸셜 경제분석가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례 회의를 언급하며 "투자자들이 잭슨홀 회의를 관망하고 있다"며 "다만 어제 백신 승인 뉴스가 여전히 영향력일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택을 정식 승인해 미국 경기 회복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재개와 관계가 깊은 여행과 레저 부분이 크게 상승했다. S&P1500 항공과 호텔·식당·레저 지수가 각각 3.7$, 1.6% 상승했다.
디트릭 분석가는 "요즘 에너지, 소매, 레저 금융, 소형주가 잘 운영되고 있다"며 "이는 경기 재개가 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경제 위기 이후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는 가운데 연준이 지금과 같은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열릴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자산매입 축소 관련 발언에 시선을 고정할 것으로 보인다.
디트릭 분석가는 "연준이 가상 회의를 개최하는 까닭은 사실 그들이 경제를 계속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국제 유가도 계속 상승해 S&P500 11개 주요 부분 가운데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날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90달러(2.9%) 오른 배럴당 67.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1월물 브렌트유도 2.30달러(3.4%) 상승한 71.05달러에 거래됐다.
중국 기업의 실적 호조에 주가가 급등했다. 전자상거래 핀뚜어뚜어는 사상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해 22.2% 급등했다. JD닷컴은 14.4% 뛰었으며 알리바바도 6.7% 올랐다.
인베스코 골든드래곤 ETF가 8.0% 급등했으며 다른 중국 기업도 같이 상승했다.
사이버 보안 회사 팔로알토네트워크는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자 18.6% 올랐다.
월가의 공포지수라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29% 오른 17.20을 기록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