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코멕스에 상장된 은 선물에 투자하는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오는 13일 신규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KB 레버리지 은 선물 ETN(H)’은 코멕스에 상장된 은 선물 일일 수익률의 2배, ‘KB 인버스 2X 은 선물 ETN(H)’은 -2배를 추종한다. 두 상품은 모두 환헤지형으로 기초지수의 수익에만 연동되며,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손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KB 레버리지 은 선물 ETN(H)의 총 보수는 연 0.65%, KB 인버스 2X 은 선물 ETN(H)은 연 0.69%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운용보수 및 헤지비용을 줄여 기존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N에 비해 비용이 낮다.
두 상품은 만기 5년으로 2026년 9월 4일까지 거래할 수 있고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50만주이며 매 2, 4, 6, 8, 11월 5~9번째 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롤오버가 이뤄진다.
KB증권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투자자 니즈에 맞게 포지션 구축이 가능하며, 은 선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때 편리한 투자수단”이라며“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