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반트랜스포머 제공
노들섬은 지난 2019년 9월 개장 후 주말 평균 2800명, 월 평균 5만명이 방문하는 등 한강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연과 함께 음악, 책, 예술 등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방문객 이용률이 높은 편집서점 노들서가에선 나만의 책을 써보는 '한 장 책'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팝업식당 앤테이블은 월간 매거진과 뉴스레터 서비스 등 다양한 스토리를 음식과 함께 소비하는 트랜드 F&B공간으로 매월 메뉴가 달라지는 식당을 콘셉트로 운영된다.
노들섬에선 개장 2주년을 맞아 음악공연, 특별전시, 야외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참여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음악공연 'THE WONDER WEEKS'는 옥상달빛, 죠지 등 모두 36팀의 뮤지션이 참가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음달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1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노들섬 스페이스445 갤러리에서는 2주년 기념 특별전시가 펼쳐진다.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가 찍은 노들섬의 자연 풍경 사진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방문객 누구나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 QR체크인 후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개장 2주년과 함께 누적방문객 100만명 돌파 기념 온라인을 통한 감사 이벤트도 계획됐다. 자세한 사항은 노들섬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노들섬을 수탁운영 중인 어반트랜스포머 김은택 대표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이용했다"면서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문화와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들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