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14.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업기'는 기절한 생존자를 들고 운반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 팀원을 옮기거나 적을 방패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이 너무 좁은 공간에 있거나 소생 중이 아니라면 업기를 사용해 어깨 위에 둘러멘 채 이동이 가능하다. 업기 중에는 이동 외의 사격, 무기 사용, 아이템 사용, 차량 탑승 및 움직임에 제약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태이고 맵의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태이고 출시 이후 상대적으로 승률이 높은 지역의 사물 및 지형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고궁 북쪽 산, 터미널 동쪽 강가, 북산사 북쪽 절벽, 학교 주변을 비롯한 해안, 산, 강가 등의 지형 및 엄폐물이 수정됐다.
에란겔 맵도 업데이트됐다. 크래프톤은 에란겔에서 선호도가 높은 낙하 지점 중 하나인 포친키 주변 지형을 개선했다. 특히 성당 옥상 플레이가 불가능해지고 밀리터리 등급 아이템이 스폰되는 비밀의 방을 추가하는 등의 리뉴얼도 진행됐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14.1 업데이트는 테스트 서버에서 지난 9월 29일 진행됐으며 라이브 서버에서 10월 6일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