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워라밸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보유한 단지로 수요가 몰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사진=이수역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단지에는 약 5000㎡ 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600m 길이 순환산책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카페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계획됐다.
인근에는 삼일초, 사당중, 경문고,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구립동작샘터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메가박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태평백화점, 남성사계시장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7호선 남성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서리풀 터널, 동작대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한다.
향후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개발, 사당로 확장공사, 노량진·흑석 재정비 촉진지구 등의 개발사업도 인근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7월 주택법 개편으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 전 반드시 시나 군구청에 허가를 받아야 하며 조합의 무산이나 탈퇴도 조합원이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면서 "이 단지는 지난 8월 조합원 모집 신고수리를 완료하고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획득했으며 10월 7일자로 동작구청에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도서를 접수했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서초역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