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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TV토론]

유승민 "복지 정책이 뭐냐?"... 尹 "복지를 '규모의 경제'로..."

조세일보 | 조혜승 기자 2021.10.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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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북한이 미국 인정 안해도 핵보유"...윤석열 "미국 입장 떼놓고는..."

유승민 "복지 정책이 뭐냐"...윤석열 "복지를 규모의 경제로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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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왼쪽부터),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KBS 광주방송총국에서 호남권 합동토론회를 앞두고 주먹을 움켜쥐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한 대선 경선 후보 4명이 11일 오후 KBS광주총국에서 열린 본경선 첫 TV 광주·전남·전북 합동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복지 정책을 둘러싸고 거칠게 맞붙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을 상대로 "윤후보님의 복지정책은 무엇이냐? 문재인정부보다 복지를 더 할 것이냐? 낮출 것이냐?"고 물으며 공세를 폈다. 윤 전 총장은 "복지를 '규모의 경제'나 보편 복지로 할 만한 것들을 사회 서비스로 해서..."라며 말끝을 잇지 못했다.

이날 토론에는 예비경선을 거친 4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참석했다. 3분 간 호남 공약 발표 시간이 주어진 뒤 후보 간 상호토론, 자유주제인 주도권토론, 마무리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 후보별 호남 공약

◆ 유승민 "영호남 아우르는 지역에 반도체 미래도시 건설하겠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어렵지만 호남과 영남 저는 이걸 남북 경제권이라고 부릅니다. 이 남북 경제권의 이 경제의 실상은 정말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젊은 이들이 대학 졸업하자마자 전부 다 수도권으로 몰려가겠습니까. 저의 가장 큰 공약은 호남과 영남을 아우르는 그 지역에 저는 반도체 미래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제가 계속 통령이 되면 50조 원을 선 투자해서 우리 반도체 중에 약한 고리인 비메모리 반도체 여기에 특화해서 세계 반도체의 전쟁을 이끌어가는 그런 반도체 미래 도시를, 이 남부 경제권에 건설해서 여기 호남의 이 학교들 대학들 또 영남의 대학들에서 반도체 학과를 증설을 해서 거기에서 기른 인재들이 서울 인천 경기로 가지 않더라도 여기에서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와 광주 사이에 달빛 내륙 고속전철이 생기면 저는 이 반도체 미래 도시에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광주의 오래된 숙원 사업이 광주 공항을 이전하는 겁니다. 저는 대구와 수원과 광주의 군 공항을 이전하는 사업에 아주 오래전부터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제가 대표 발의해서 만들었고 지금 대구 경북에 통합공항 이전 이 문제는 제가 앞장서서 지금 진척을 시켰습니다. 지금 광주와 또 무한이나 다른 지역 간의 갈등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이 모습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경험 있는 해본 경험이 있는 제가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새만금의 공항과 항만과 남북 도로와 또 전철을 연결해서 새만금을 빨리 빨리 기반을 조성해서 거기에 기업과 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호남 고속 전철의 연장이나 경전선이나 이 전라선 이 철도 사업을 연장을 해서 해서 우리 호남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광주 전남에는 한전이라는 거대한 공기업이 있습니다. 한전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 그리고 AI나 디지털형 이런 (산업이) 광주 전남에서 일어나도록 하고 전주에 가 있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세계적인 기관 투자가입니다. 이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이용해서 전주와 전라북도가 제3의 금융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제가 하겠습니다. 저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대통령으로 뽑아주시면 이 몰락해 가는 지방 호남 경제를 제가 살리겠습니다.

◆윤석열 "호남을 미래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

호남을 미래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광주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그리고 산업 육성에 필요한 자원과 데이터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시키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클로스터로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 발사체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그 생태계를 조성하는 우주 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우주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융복합해서 대단위 스마트팜 혁신밸류를 조성해서 농업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또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아름다운 전남 해안선을 따라 해양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지금 경제력 지수가 전국 최하위이고 타 시도 대비 경제적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새만금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 개발해서 전북을 세계 최고의 국제자유도시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새만금의 공항과 철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 단기간에 법인세 면제 그리고 그 후에는 한 50% 정도를 감면을 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또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서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모이는 그런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군산의 조선업에 대해서도 지금 아직 조선 수주 물량이 좀 딸린다는 이유로 조선 재개가 지금 되지 않고 있는데 조속히 조선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저는 호남 홀대론이 나오지 않게. 호남이 잘 살고 그렇게 해서 대한민국이 잘 사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호남 지역은 역사의 고비마다 시대가 나아갈 길을 밝히는 선구자 역할을 해 왔습니다. 호남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홍준표 "하늘 길 열려야...무안공항을 김대중공항으로"

다른 후보님들이 호남의 첨단산업 유치한다 그리고 호남을 반도체 클로스터 다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사실 그게 첨단 산업이라든지 반도체 클로스터 이걸 유치를 하려면 하늘길이 열려야 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항공화물의 수출길은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인천공항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의 98.2%가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첨단산업이 지방으로 내려올 수가 없어요. 물류 수송 비용 때문에. 그래서 저는 그에 앞서서 호남에 이런 첨단 산업이 올 수 있는 하늘길을 열어줘야 됩니다. 그래서 무안국제공항 4대 관문공항으로 만들어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서 하늘길을 열어서 세계로 나가는 길을 저는 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무안공항을 김대중공항으로 바꾸고 글로벌 관문공항으로 만들어서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에어시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공항공단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광주 전남 지역에 첨단 산업이 내려올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같은 경우에는 새만금이 지금 30년 동안 개발이 부진해 가지고 29%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왜 그런가 하면 찔끔찔끔 국비를 들어와서 지금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립이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제가 전북을 방문해서 새만금은 홍콩식 개발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다른 기업이 전부 들어와서 매립하고 산업단지를 조성을 하면 100년 동안 무상 임대를 해주겠다 그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개발을 해야지 지금 이런 식으로 개발하면 앞으로 50년이 있어도 새만금 개발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새만금에 유치하는, 지금 새만금 공항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전라남북도를 통틀어서 500만 인구나 물류 수송활 공항으로는 무안공항용으로 사용하는 게 저는 맞다는 생각입니다 중복 투자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또 철새 도래지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재검토를 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도 우리가 추진을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거는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해서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말하자면 인천에 집중된 여객 물류 이것을 지방으로 이전해서 지방에서도 바로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조성을 해야 된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원희룡 "호남을 국정운영의 중심에...호남특임장관 임명하겠다"

광주시민. 그리고 전남북 도민 여러분. 저는 어린 시절 고향 제주를 갈 때 호남선을 타고 와서 목포에서 배를 타고 갔었습니다. 또 대학을 가면서 접한 5.18 광주의 진실 때문에 저는 20대 청춘 10년 모두를 민주화 운동에 바쳤었습니다. 보수 정당을 개혁하기 위해서 2000년에 한나라당에 입당한 이후에도 호남을 배제하지 않는 그런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일관되게 개혁 정치를 추구했습니다. 특히 2005년 최고위원 당시에는 당시의 호남 폭설에 대한 지원 작업을 위해서 열흘 가까이 지역에서 상주하면서 우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 끈끈하고 또 재난을 복구하기 위한 활동 속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2011년 사무총장 당시에는 당시 정운천 위원장님을 호남특위 위원장님으로 모시고 제가 부위원장으로 하면서 여러 가지 호남과 당시에 새누리당을 서로 화해하고 또 발전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했었는데요. 이게 지금은 호남 동행 특별위원회로 왕성하게 활동들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호남이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섰던 의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역사 속에서 풍부한 물산과 문화 풍류 속에서 예향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속에서 어디보다도 더 높은 시민 정신 그리고 어디보다도 높은 그런 국가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 저는 그런 것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첫 번째 큰 공약으로서는 호남을 국정 운영의 중심에 세우고 제가 그와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특히 5.18과 우리 당의 화해가 아직도 부족합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 전문 앞머리에 올려서 5.18과 우리 국민의 힘과의 역사적 화해를 완성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호남의 인재들을 키우겠습니다. 시의원, 구의원 후보도 제대로 안 내세우면서 표를 달라고 하는 거 이제는 더 이상 그런 거 안 됩니다. 지방의원뿐만 아니라 우리 이정현 의원님 정운천 의원님 또 비례대표 55%, 25% 이런 약속 지켜내면서 우리 호남에서 있어서 많은 건강하고 합리적인 그런 가치관을 가진 분들이 국민의 힘과 함께 국정운영에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사 정책 예산 그리고 지금 새만금이라든지 아니면 지역 내에 여러 가지 큰 현안 사업들 그리고 지역에 우리 농산물 가격 안정안정제도 등 여러 가지 정책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호남 특임 장관을 임명해서 그분에게 힘을 실어서 지역과 소통하면서 풀어 나가겠습니다. 진정한 애정 그리고 실천으로의 책임감, 그리고 호남과의 동행 원희룡이 약속드리겠습니다.

■ 홍준표 "북한이 미국 인정 안해도 핵보유"...윤석열 "미국 입장 떼놓고는..."

이날 주도권 토론에서는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의 북핵문제에 대한 공방과 유 전 의원과 윤 전 총장 간의 복지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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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광주 유튜브 캡처]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윤석열 후보님 지난번 토론 때 나토식 핵 공유하고 전술핵배치를 말씀하셨다가 미국에서 차관보가 반박하자 (윤 전 총장이) 번복했고 그 뒤 토론 때 넘어갔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이 "넘어가지 않았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홍 의원은 "전술핵 재배치와 핵 공유는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해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안 된다"면서 "나중에 미국이 전술핵 재배치와 핵 공유를 해주는 건데 미국 방침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다"고 직격했다.

윤 전 총장은 이에 "핵 강대국화시켜서 비핵화 협상을 할 것이 아니라 나중에 핵 군축 협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그거는 좀 아니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어 "전술핵 재배치하고 핵 공유는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해 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안 된다"며 "왜냐하면 전술핵 재배치나 핵 공유는 미국이 해줘야 하는 건데, 지금 미국 방침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게 현실성이 없거니와 미국 입장이 전술핵 재배치나 핵공유에 그렇지 않아서 얼핏 보기에 (미국이) 우리 핵 안보를 강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북한을 핵 강대국화시켜 비핵화 협상을 할 것이 아니라 나중에 가면 핵 군축 협상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하 일문일답.

▶홍준표="북한의 핵이 현실적으로 있는데 인정 안한다고 없어지나?"
▶윤석열="현실적으로 있더라고 이것(전술핵 배치와 핵 공유)을 비핵화라는 걸 전제로 유엔 안보리의 제제 결의를 해놓고 북한과 협상하고 압박할 것이냐가 문제인데, 결국 협상에서 어느 레버리지가 더 크냐의 문제다."
▶홍준표="지난 30년 동안 (북한을) 압박하고 개발 못하도록 했는데 (북한 핵이) 개발이 완결 단계까지 왔다. 지난번 토론회 때 대륙간 탄도탄 발사하는데 관여하겠다고 했지요?"
▶윤석열="관여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홍준표="미국 대륙간 탄도탄을 발사하는데 우리가 관여할 여지가 있느냐?"
▶윤석열="미국 정부가 (북핵) 확장 억제에 대해서 한국의 전술핵 배치나 핵 공유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확장 억제에 한국이 더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하게 하는 것은 우리(정부가) 가능하다"
▶홍준표="2017년 제가 전술핵 재배치 때문에 워싱턴에 갔을 때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있는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과 하원 군사소위원장이 찬성했다. 최근 미국 전문가들 주장이 한국의 핵 보유를 인정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 미국이 핵개발하고 러시아, 중국이 하고 인도, 파키스탄이 한다. 이 나라들이 국경 분쟁이 없어졌다."
▶윤석열="파키스탄의 핵보유 인정은 강대국들이 NPT체제를 어떤식으로 끌고 나갈지 문제고 이 핵확산 금지를 엄격히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 북핵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우리 정부가) 공식 입장을 지금 해야...(말이 시간 관계상 잘렸다)."
▶홍준표= "유럽의 핵공유 협정을 (정부가) 하고 전술핵 재배치는 핵확산 금지 조치 위반이다.
▶윤석열="유럽은 러시아라고 하는 이미 핵 보유가 인정돼 있는 나라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홍준표= "그럼 북한은? 북한이 사실상 핵탄두가 60개, 100개를 해버렸는데? 북한은 핵 통제가 안 되잖아요?(눈을 부라리며)“
▶ 윤석열="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 NPT 체제를 운영하는데 협상 레버리지를 비핵화로 두면 통제를 할 것이고 아니면 풀어준다는 것이다. 풀어줄 북한은 핵 강대국으로 치닫겠죠. 서로 핵 보유량을 줄여가면서 군축협상을 할 것이고 군축협상을 하게되면 종전선언이나 여러 가지..."
▶홍준표= "생각을 해보시고 모든 핵 통제권을 미국이 쥐고 있는데 북한이 (미국이) 인정 안한다고 해도 핵을 가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미 본토도 위협하고 있다. 미국은 수단이 뭐가 있느냐. 외교적 수단도 지난 30년간 안 되고. 이미 30년 동안 실패한 정책을 계속 답습하겠다는 게 과연 국민의 52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대통령의 태도인가."
▶윤석열="그 우방국인 미국의 입장과 따로 떼서 얘기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또 말씀을..."

윤 전 총장은 시간제한 때문에 답변을 마무리하지 못했고 사회자는 다른 후보에게 발언권을 넘겼다.

■ 유승민 "복지 정책이 뭐냐"...윤석열 "복지를 '규모의 경제'로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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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광주 유튜브 캡처]
 
주도권 토론에서 유승민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을 지목해 복지 정책과 의사 결정 과정에서 누구와 상의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유 전 의원이 "(윤 후보의) 복지 정책이 무엇이 있냐"고 묻자 윤 전 총장은 "복지라는 게 굉장히 포괄적인데 크게 두 가지"라며 "아주 어려운 사람에게 두툼하게 해주고 복지를 '규모의 경제'나 '보편 복지'로 할 만한 것들을 사회 서비스로 해서 복지 자체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이 "복지를 '규모의 경제'라고 그러셨나"라며 고개를 갸우뚱하자, 윤 전 총장은 "예를 들어서 이런 것이다. 개별적으로 하는 것보다 전체 국민이 말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라며 사회서비스 일자리라는 측면이라고 해명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문재인정부가 해왔던 복지 수준과 비교하면 윤 전 후보님은 복지를 얼마나 올릴 것이냐, 내릴 것이냐, 동결할 것이냐"라고 물었다. 윤 전 총장은 "그런 접근이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유 전 의원이 그러자 "대통령이 돼서 국정운영을 맡으면 문재인 정부가 했던 복지정책보다 어떻게 하겠다 생각이 있을 것 아니냐"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제가 말씀드린 것은 복지 지출을 체계화하고 효율화하고 불필요한 기본소득 같은 걸 없애고 재난지원금 막 주는 거 없애고..."라고 얼버무렸다.

유 전 의원이 "복지의 전반적인 수준이 올라가냐 내려가냐를 묻는다. 거기에 대한 방향이 없느냐"고 다시 묻자 윤 전 총장은 "코로나 긴급 구조를 위해..."라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이 "코로나 대책 말고 대통령이 되면 나는 어떤 복지 정책을 하는데 문재인정부와 비교하면 복지정책이 어떻다는 것인가"라고 다시 물었다.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와 비교하기 어렵다. 문재인정부는 어떤 원칙과..."라며 자신의 복지정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유 전 의원이 "알겠습니다"라며 화제를 돌렸다.

이하 일문일답.

▶유승민="윤석열 후보님, 복지 정책은 한마디로 하자면 뭡니까?"
▶윤석열="복지라는 게 굉장히 포괄적이긴 한데 저는 크게 두 가지다. 아주 어려운 사람에게 두툼하게 해주자는 것이다. 복지를 규모의 경제라든지 보편 복지로 할 만한 것들을 사회 서비스로 해 가지고 거기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다."
▶유승민="복지에. 방금 규모의 경제라고 그러셨는데"
▶윤석열="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런 거죠."
▶유승민="복지에 무슨 규모의 경제가 있습니까?."
▶윤석열="개별적으로 하는 것보다 전체 국민이 말하는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
▶유승민="문재인정부가 해왔던 복지 수준과 비교하면 윤석열 후보님의 복지 정책은 문재인 정부에 비해 복지를 올릴 겁니까? 내릴 겁니까? 아니면 동결할 겁니까?"
▶윤석열="그런 접근이 아니다“
▶유승민="대통령이 돼서 국정운영을 맡으면 복지 정책에 대해 문재인정부가 해왔던 것과 비교해 어떻게 된다 생각은 있을 것 아닙니까."
▶윤석열="복지 지출을 조금 더 체계화하고 효율화하고 불필요한 기본소득 같은 걸 없애고. 재난지원 같은 거 막 주는 거 있지 않습니까."
▶유승민="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코로나 대책 말고. 복지의 전반적인 수준이 올라가냐, 내려가냐 이걸 묻는다. 거기에 대한 방향이 없으십니까?(답답한 표정을 짓는다)."
▶윤석열="코로나 긴급 구조를 위해서..."
▶유승민="코로나 대책 말고. 내가 대통령이 되면 나는 어떤 복지정책을 하는데 그게 문재인 정부하고 비교하면 어떻다는 것인가. 아까 말씀하신 문재인정부와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인가?"
▶윤석열="문재인 정부와 비교하기 어렵죠."
▶유승민="전임 정권이 문재인 정부인데...(곤란한 표정)."
▶윤석열="문재인 정부는 어떤 원칙과...(말이 잘린다)."

■ 유승민 "정법이란 사람 누구 소개로 알게 됐냐? 몇 번 만났나?"

유 전 의원은 또 윤 전 총장이 의사결정과정에서 누구 이야기를 주로 듣는지 물었다. 정법 유튜브를 봤다는 유 전 의원은 "정법이란 사람이 내 손바닥이 빨간 이유가 손바닥에서 에너지가 다 나가기 때문이고 암 걸린 환자가 이걸로 피를 토하고 암이 나았다고 했다"면서 "그 다음에 김일성 3부자가 통일을 이뤄내고 영웅 중에 영웅 집안이 탄생해 노벨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며 황당해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정법이란 사람을 누구 소개로 알게 됐냐. 누가 소개해주셨냐“고 물었다. 윤 전 총장은 "제가 26년 동안 법조계 생활을 했고 칼같은 이성과 증거, 합리화 이런 거에 대해 업무 결정을 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이 '정법이란 사람을 어떻게 알게 된 것이냐'고 재차 묻자 윤 전 총장은 "어떤 분이 이 유튜브가 재미있는 것들이 있다고 그랬다. 부인에게 얘기해 준 분이 있다"라고 답했다.

'정법을 만난 적 있느냐‘는 유 전 의원의 질문에 윤 전 총장은 ”윤 전 총장은 부인과 정법을 몇 번 만났다“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이 ”정법 선생을 뭐라고 부르냐“는 말에, 윤 전 총장은 ”선생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일문일답.

▶유승민="국가 지도자가 의사결정할 때 누구랑 주로 상의하는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법 유튜브를 보고 황당했다. 정법이란 사람이 ’내 손바닥이 빨간 이유가 손바닥에서 에너지가 나가기 때문이고 이걸로 암 걸린 환자가 피를 토하고 암을 낳았다‘ ’김일성 3부자가 통일을 이뤄내고 영웅 중에 영웅 집안이 탄생해서 노벨사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사람을 어떻게 알게 됐나. 누가 소개해 주셨나?"
▶윤석열="26년 동안 법조계 생활했고 칼 같은 이성과 증거와 합리와 이런거에 대해 업무 결정을 한 사람이다."
▶유승민="이 사람을 어떻게 알게 됐나?"
▶윤석열="과거 어떤 분이 이 유튜브가 재미있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유승민="어떤 분은 부인입니까?"
▶윤석열="아니다. 부인에게 얘기해 준 분이 있다. 조금 본 적 있지만..."
▶유승민="정법 만나셨습니까?"
▶윤석열="몇 번 (만났다)."
▶유승민="부인과 같이 만나셨나? 정법을 뭐라고 부르셨나?"
▶윤석열="선생이라고 불렀다"
▶유승민="검찰총장 그만두실 때도 이 사람이 조언했나?"
▶윤석열='검찰총장 관두라고 한 사람은 수백 명이었다."
▶유승민="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때 이 사람이 구속 수사를 세게 할 거냐 말거냐를 조언했나?"
▶윤석열='박근혜 대통령은 저희가..."
▶유승민="대통령되겠다고 출마사시는데 이런 황당한 사람이 헛소리(윤 후보의 멘토 등)를 하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해야 하는 거 아닌가?"
▶윤석열="볼 수도 있는 거다. 만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화를 내며). 몰라서 만났고 최보식 칼럼을 통해 그 사람이 ’멘토니, 지도자 수업을 시켰느니‘ 하니 아니다 해서 그 이후 연락을 딱 끊었다."
▶유승민="정치적 결정이나 정책적인 결정을 하실 때 부인의 말 많이 들으십니까?"
▶윤석열="부인 의견 듣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과 논의해 결정한다. 그렇지 않고는 리더십이 생길 수 없죠."

■ 마무리 발언

홍 의원은 "전북 부안이 처가"라며 "우리 당 예쁘게 봐주시고 홍준표가 지난 4년간 철저하게 대통령 될 준비를 해 왔다.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 잘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우리의 공동 상대는 이재명이다. 이재명의 정책 이재명의 비리 검증,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하고 그것이 본선 경쟁력"이라며 "준비가 돼 있다. 이재명과 함께 할 수 없다는 호남민들이 많은실텐데 제가 여러분들에게 손을 내밀고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 후보가 됐다. 정말 집권 여당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 아마도 문재인 정권이 뭉개고 갈 것 같다"면서 "정책이든 도덕성이든 무엇이든. 이재명과 가장 극과 극에 있는 저 유승민이 반드시 이재명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대선 후보로서 이 나라를 어떻게 끌고 나갈 건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 있게 바쁜 시간을 할애해서 보셨을 것 같은데 여기에서 참 그런 비방성 이런 논의가 오간 거에 대해서는 참 유감스럽다"면서 "건설적인 논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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