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리원 제공
◆…온리원 로고. 사진=온리원 제공
NFT(대체 불가능 토큰) 소셜미디어 온리원(Only1)이 18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온리원은 콘텐츠 창작자가 직접 자신의 NFT를 발행해 수익화할 수 있는 SNS 방식의 장터로 솔라나 블록체인에 구축됐다. INO(Initial NFT Offering)라는 새로운 NFT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활용해 콘텐츠 창작자가 외부에 의뢰하지 않고도 직접 NFT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창작자는 온리원 플랫폼에서 발행한 NFT를 전시하고 사용자에게 판매해 수익을 얻는다.
온리원 관계자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기존 SNS와 넷플릭스 같은 대형 플랫폼에서 문제되고 있는 수익배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근 대형 플랫폼이 불합리한 수익구조를 통해 막대한 이득을 챙겨가고 있지만 온리원 플랫폼은 창작자의 수익을 보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창작자가 활동 현황에 따라 연간 수익률(APY)이 변동되는 스테이킹 풀(Staking Pool)을 가지고 있어 일반 사용자가 후원하고 싶은 창작자에 네티이브 토큰 라이크(LIKE)를 예치하면 사용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콘텐츠 창작자의 활동이 많아질수록 연간 수익률도 상승한다.
온리원은 지난 7일 INO 런치패드를 플랫폼에 출시했으며 18일부터 첫 INO 프로젝트 '원스(The Ones)'를 진행한다. 이번 INO는 온리원 프로젝트에서 직접 진행하는 것으로 애니메이션 원피스, 드래곤볼z 작업에 함께 참여했던 애니메이터가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NFT로 발행한다.
레온 리 온리원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웹3.0 시대의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온리원이 오랜 준비 끝에 출시돼 기쁘다"면서 "콘텐츠 창작자들이 공정하게 수익을 창출하고 창작자와 팬들이 서로 연결되어 소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