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 조합원 모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브랜드 건설사가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공급된 '더샵 일산데이엔뷰'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단기간에 계약을 마쳤으며 반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일원에 공급한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도 전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의 성지로 불리는 동작구 일대는 더샵, 자이, 두산위브, 롯데캐슬 등의 내로라하는 브랜드 건설사가 참여한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대형건설사의 참여는 신뢰도 확보라는 인식이 있고 상품성도 우수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 투시도. 사진=평택더파크파이브 지역주택조합
이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45층, 5개동 규모다. 아파트는 4개동, 전용면적 84~166㎡, 996가구 규모이며 이 중 492가구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1호선, KTX, 경부선, 호남선이 지나가는 평택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SRT지제역도 인접한다. 향후 포승평택선(예정), 서해선 직결(예정), 평택 동부고속화도로(예정) 등을 통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소화유치원, 성동초, 평택중, 평택고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AK플라자, CGV, 북스리브로, 평택시청, 비전공원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단지는 각 동 2층이 브릿지로 연결되며 세대 내부에 타입별로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와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가 도입되고 파우더 공간 중심으로 욕실과 드레스룸을 분리하는 마스터 프라이빗 존이 마련된다. 3면 발코니 확장 평면의 경우 서비스 면적이 최대 10평 이상(타입별 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맘스카페, 북카페,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키즈클럽(어린이집), 실버클럽(경로당) 등이 계획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 단지는 사업부지 95%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기이전, 건축심의 등의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면서 "주변 시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상품설계를 누릴 수 있고 평택 도심을 대표할 초고층 랜드마크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사업지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