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탁 세무사가 지난 10일 신안산대학교 세무회계학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금 바르게 알기 및 세무법인 취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본인제공)
이종탁 세무사(前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이하 이 세무사)가 세무회계 전공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고 취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 세무사는 지난 10일 신안산대학교 세무회계학과 2학년 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세금 바르게 알기 및 세무법인 취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 세무사는 세금 바르게 알기와 관련해 최근 국세동우회가 발간한 '2021 알기 쉬운 생활세금' 책자를 중심으로 세금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무법인 취업과 관련해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등 각종 신고와 관련한 세무사사무소와 세무법인의 주요 업무내용을 소개하고, 근무 환경과 각종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날 이 세무사는 "세무사사무소나 세무법인의 근무환경이 가족적이며 일정 기간 경력을 쌓으면 중소기업에 비해 훨씬 높은 급여가 보장되고 세금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로부터 세무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학생들이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세무사랑)의 응시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이 세무사는 "학교에서 1인 1 PC로 세무회계프로그램 실습을 하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조속히 전산세무회계 2급과 1급 자격을 획득하는 것이 세무법인 취업의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세무사는 재능기부 특강 외에도 수시로 노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세법 강의 및 세무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7일 출범한 세무사 중심의 학술단체인 대한세무학회의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 세무사는 총무부회장을 맡아 학회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