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광역 교통망 입지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분양

경기도 평택 지역이 잇단 광역 교통망 확충과 다수의 산업단지 인접 입지를 갖춰 부동산 시장도 들썩일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평택은 SRT 평택지제역과 광역급행버스(M버스), 평택제천고속도로, 파주고속도로 등을 통해 용이한 서울 접근성을 갖췄으며 안성~평택을 잇는 BRT 노선(2030년 예정)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2024년 예정)으로 향후 교통여건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이외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브레인시티,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장당일반산업단지, 진위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하는 입지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경우 투자금액이 171조원 규모로 2030년 6개 라인이 모두 가동되며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 인근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이 위치하며 서정리역 1정거장, 평택지제역 2정거장 거리로 이동 가능하다. 평택지제역은 SRT로 환승이 가능하며 서정리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잇는 수원발 KTX직결사업(2024년 예정)도 계획됐다. 송탄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인접 도로망으로는 1번 국도, 평택제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있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 라온고 등이 위치하며 부락산 둘레길과 문화공원, 서정공원 등도 인접한다. 이와 함께 송탄역·서정동 상권이 가까워 은행, 병원, 롯데시네마 송탄점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가 도입됐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일부가구 제외) 등이 예정됐다. 타워형 평면(일부가구 제외)의 경우 2면 개방형 거실이 적용됐다.

유상 옵션으로 현대건설 특화설계 'H 클린현관'이 적용된다. 현관 에어샤워시스템 구동에 따른 미세먼지 등 외부 오염물질 차단과 오염된 의류를 바로 세탁실로 보낼 수 있는 클린시스템 현관이다.

또 판상형 평면(일부가구 제외)의 경우 안방발코니로 삭제로 넓어진 안방으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 공간에 각각 유상 옵션인 'H 마스터룸', 'H 발코니플러스'가 처음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이다.